청년의 3년 단기 목돈 마련을 위한 새 정책 적금
2026년 6월 출시가 목표로 준비 중인 청년미래적금은
정부가 청년층의 “기초자산 형성”을 더 강하게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설계한 정책 적금입니다.
기존 청년도약계좌가 부담스러웠던 청년들에게 짧은 납입 기간·높은 정부 기여금이라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합니다.

1. 청년미래적금이란?
-3년 만기 (도약계좌 5년 → 미래적금 3년으로 단축)
-월 최대 50만 원 납입 가능
-정부 기여금 6~12% 지원
-최대 약 2,200만 원 목돈 마련
-이자 완전 비과세(15.4% 면제)
-자유 적립식(매달 금액 달라도 OK)



2. 누가 가입할 수 있을까? (가입 조건)
1. 나이
-만 19~34세 청년입니다.
2. 소득 조건
-연 소득 6,000만 원 이하입니다.
→ 이 기준만 충족하면 누구나 '일반형' 가입 가능합니다.
3.우대형(정부 기여금 12%) 추가 조건
-‘우대형’은 일반형보다 정부가 두 배(12%) 지원하는 유형입니다.
-중소기업 ‘신규 취업 청년’
취업 후 6개월 이내여야 하며 소득 요건 충족 필수입니다.



3. 납입 구조 & 수령 금액 예시
1.납입 기간
총 3년(36개월)
2. 월 납입 금액
최대 50만 원이며 각 월마다 자유롭게 금액 조정 가능합니다.
3.정부 기여금(지원금) 구조
-청년미래적금의 핵심은 바로 정부 기여금입니다.
※ 정부 기여금 비율
-일반형: 납입액의 6%
-우대형: 납입액의 12%
소득 구간별로 차등 지급하는 도약계좌와 달리
조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동일한 비율로 지원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.
▶실제로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? (수령액 예시)
① 일반형(6%) 기준
-매달 50만 원 × 36개월 = 1,800만 원 적립
-정부 기여금 6% = 월 3만 원
-3년간 정부 기여금: 108만 원
-이자까지 합하면 총 약 1,950~2,000만 원 예상
② 우대형(12%) 기준
-정부 기여금: 월 6만 원
-3년간 정부 기여금: 216만 원
-이자 포함 총 2,050~2,200만 원 예상
※ 은행별 금리는 2026년 출시 시 공식 발표 예정



4. 혜택 정리
1) 정부의 직접 지원금
납입액 × 6~12%를 현금처럼 지급합니다.
(이 돈은 은행이 아니라 정부가 지급)
2) 이자 비과세
일반 적금은 이자에서 15.4% 세금을 떼지만 미래적금은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습니다.
3) 자유적립식
20만 원 → 50만 원 → 10만 원
이런 식으로 자유롭게 변경 가능합니다.
4) 짧은 납입기간
-기존 청년도약계좌(5년)보다 부담이 크게 줄어들며
3년 안에 목돈을 만들고 싶은 청년에게 매우 유리합니다.
5. 기존 청년도약계좌와의 관계(전환 가능 여부)
1. 중복 가입은 불가
도약계좌 + 미래적금 → 동시에 가입 불가
2. 기존 가입자 전환 제도 검토 중
-정부 발표에 따르면
도약계좌 → 미래적금으로 갈아탈 수 있는 전환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.
아직 구체적인 절차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중도해지 없이 전환
기본 납입금 유지 인정 이런 방식이 거론되고 있습니다.
▶지금 당장은 도약계좌 유지 → 2026년 출시 후 비교하여 전환 여부 결정
이 가장 안전한 전략입니다.
6. 어떤 청년에게 가장 잘 맞을까?
▶ 청년미래적금이 특히 유리한 경우
-월 50만 원 납입이 현실적일 때
-5년보다 3년이 더 적합한 사람
-이직·결혼 등 변화가 잦아 긴 가입이 어려운 청년
-중소기업 취업 예정자 (12% 우대형 가능)
-정부 기여금이 소득에 따라 줄지 않는 걸 선호하는 경우
- 장기 적금이 괜찮고 매월 70만 원 납입이 가능한 경우
→ 청년도약계좌도 여전히 유효한 선택지입니다.